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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3일 Digital Marketing Summit

 

DMS 2017 마지막 Speaker Interview입니다. 디지털 마케팅 서밋 설립자 박세정 대표와 전 IBM에서 ‘왓슨’ 마케팅을 담당한 주철휘 박사가 만나 <AI가 불러오고 있는 혁명적 변화에 맞춘 마케팅의 미래와 마케터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아래 인터뷰는 DMS 2017 Day 2(3월 8일)에 진행된 박세정 대표와 주철휘 박사의 세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박세정)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이야기를 나눌 주철휘 박사님께서는 직장 경력의 대부분을 IBM에서 보내셨습니다.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마케팅, 영업, 사업부 운영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셨는데요. 오래 전입니다만, 특히 IBM Korea에서 CMO를 했던 경력, 그리고 마지막 왓슨 관련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 때문에 이 자리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주 박사님을 모시고 흥미로운 1:1 대화를 나눠보겠습니다. 여러분, 주철휘 박사님을 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1. 주박사님, IBM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셨군요. 이 자리에는 많은 한국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컨퍼런스 주제는 ‘데이터와 테크놀로지가 마케팅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시대가 시대인만큼, 시장에서는 인공지능의 영향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또 요즘 마케팅 영역에서도 마케팅과 과학의 융합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잠시 과거 여행을 떠나볼까요? 매우 특이하게도 박사님께서는 엔지니어 커리어를 갖고 계시면서, 마케팅을 경험하셨습니다. 어떻게 마케팅 부서를 맡게 되었습니까? 기술 기반의 기업에 근무했기 때문인가요?

>> 제가 마케팅을 맡게 된 것은 마케팅 부서가 회사 내에서 새롭게 조직되고 제가 관리자로 필요하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IBM이라는 회사에는 다양한 직군이 있고, 그 당시 신규 부서로서 해외 교육과 인력 충원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마 메인 프레임 중심의 기술 회사에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회사로 이전하는데 있어, ‘이노베이터 딜레마(혁신으로 성공한 기업이 오히려 그 혁신에 대한 맹신으로 회사가 위기를 겪는다는 이론-클레이톤 크리스센젠 교수)’를 극복하기 위한 변화의 일환이 아니었나 싶고, 저 역시 무척 그 일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마케팅이란 지금과는 매우 다른 방식이었죠? 그 때는 마케팅을 어떤 식으로 했었나요? 데이터도 불충분했을 거고, CRM 소프트웨어도 매우 초기 단계였을 텐데요.

>> 네. 제가 마케팅을 시작한 것이 16년 전이니까, 그 당시는 지금과 많이 다르죠. 그러나 초기에 마케팅 프로세스나 특히 뿌리 깊은 제품 중심의 기술 회사에서 고객/시장 중심으로 변환하려는 와중이어서, 많은 토론과 논쟁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로 planning 프로세스에 많이 치중했던 것 같습니다.

 

2. 이후에 마케팅 소프트웨어나 테크놀로지가 급속하게 발전해왔습니다. 데이터 마케팅도 발전했고, 빅데이터도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CRM도 그러합니다. 그리고 소셜미디어와 모바일 디바이스가 보편화되면서, Customer Journey니, Social Selling이니, 마케팅 자동화니 이런 컨셉도 자연스럽게 되었는데요. 지금 다시 CMO를 하신다면, 현재의 기술과 스킬이 과거보다 마케팅 퍼포먼스 관점에서 확실히 차이가 있을까요?

>> 제 기억에 아마 4~5년 전부터, 다른 무엇이 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사에서 “1,000명이 행사에 오면 뭐하냐, 우리 타겟에 맞는 100명이 오더라도 이들의 구매성과가 높은 게 낫지.”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리고 예견되었던 것이지만, cohort 기반의 persona 중심의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전격적으로 무게중심이 변환되는 것을 목격하면서, 이러한 스킬에 준비가 안된 채 변화를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IBM 내에서는 도전이 많아요. 변화하는 회사의 역량, 예컨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왓슨 같은 것도 따라잡아야 하고 아울러 전통적 4P 마케팅에서 급속도로 전환되는 퍼포먼스 마케팅, 특히 인바운드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스킬을 갖춰가야 하는 도전이 있지요. A/B test나 전환율, 고객 여정 설계 등 diamond 팀과 같은 agile한 구조로 프로젝트를 실험하고 성과를 측정하는 동시에 실증적인 성과를 책임지는 막중한 조직으로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CIO의 투자보다 CMO의 투자 집행이 많아진다고 하듯, 디지털 흔적을 뒤지면 고객이 거절할 수 없게 우리 가게로 오게 하는 능력이 있다는데 여기에 투자를 안 할 이유가 없겠죠.

 

3. 인공지능 왓슨이 여러 산업에 적용되고 있고, 또 인공지능의 영향에 대한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있다가 오후에는 요즘 유행하는 챗봇에 대한 강연도 있으시고요. 우선 단순한 질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왜 머신러닝이 마케팅 소프트웨어에 많이 적용되고 있을까요?

>> 우선 인공지능은 오래된 영역이죠. 1950년 앨런 튜링으로부터 시작되어서 1956년 다트머스 컨퍼런스에서 존 맥카시 교수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를 썼습니다. 그 후 70년대 후반과 80년대 후반의 2번의 침체기를 거치고, 1986년 토론토 대학의 제프리 힌튼 교수가 한계를 극복하는 이론 발표 후, 폭발적으로 발전했습니다. 머신러닝은 1997년의 CMU 톰 미첼 교수가 학습을 통해 성능이 향상되는 머신을 머신러닝이라고 정의하면서 회자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의 범주 안에 머신러닝이 있고, 머신러닝 종류 중에 딥러닝이라는 신경망 기반의 알고리즘이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가져와서 갑자기 상용화되고 확산되기 시작한 거죠. 가장 많이 적용되는 분야가 우선 헬스케어와 마케팅인데요, 결국 축적된 데이터로부터 개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추천을 해주는 등 개인화에 최적화되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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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휘 박사(전 IBM 왓슨 마케팅 담당)

작년에 제가 미국 컨퍼런스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머신러닝을 이용한 마케팅 소프트웨어가 정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품 추천, Contextual Marketing 부분, 마케터들을 대신한 잠재 고객 커뮤니케이션, 광고 산업은 머신러닝을 도입한 프로그래매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광고주들의 ROI 고민을 들어 주기 시작한다면, 현재의 마케팅 방식도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인지 컴퓨팅의 진화는 챗봇처럼(아직은 초기 단계의 인지 능력에 있겠지만), 기존 고객 서비스를 대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박사님께서 보시기에, 이런 진화가 기존의 마케팅 프랙티스에 정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하십니까? 예를 들면 의료계에는 환자가 왓슨을 믿느냐, 의사를 믿느냐라는 흥미로운 상황도 생기는 것 같던데, 마케팅에는 경영자가 인공지능을 믿느냐, 마케터의 직관을 믿느냐 이런 고민도 생길 거 같습니다.

>> 네, 제가 오늘 이야기할 주제이기도 한데요. 지금 현재 산업계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어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Uberism’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종산업이 아닌 다른 산업의 디지털 파괴자가 순식간에 자기 산업을 집어삼키는 거죠. 마케팅도 이러한 파괴자에 의해 이미 도전을 받고 있죠. 2011년에 구글이 ZMOT로 변화시켰고, 이제 90년대는 Web, 2000년대는 App, 이제는 Conversation 시대라고 혹은 글로벌 SW 리더들은 AI first 시대라고 이야기합니다. 대화형 assistant가 이제 어떤 MOT를 disrupt할지, 정말 패러다임이 변하고 변곡점이 오는 건지 주목이 되는 대목이죠.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까지 30%의 device가 screenless가 될 거라고 합니다. 스크린이 없으면 대다수 display AD 수입을 향유하는 구글이나 네이버는 어떻게 되는 건지… 이러한 내용들을 있다가 오후 강연에서 다룰 겁니다.

 

4.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마케터들이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매체에서는 인공지능의 놀라움과 진화의 미래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하지만, 마케팅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체감되는 것은 별로 없다. 그리고 이것이 나의 직업과 미래에 영향을 바로 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뭔가 빠른 진화가 일어난다면 이런 예상은 곧 두려움이 되기도 합니다. 2013년 옥스포드 대학이 발간한 연구서에 보면 현재의 일자리의 47%가 없어질 것이며, 마케터들의 여러 직종도 미래에 사라질 직업 중에 있습니다. 인공지능 전문가 입장에서, 그리고 마케팅을 해보신 입장에서, 마케터들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어떤 function들이 마케터의 일을 대체할까요?

>> 제가 최근에 국내 대기업 SI사에 왓슨 관련 도움을 주려고 일한 적이 있는데요.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는 마케터들은 앞으로 어떤 일이 전개될 수 있는지 상상하고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객 여정이나 고객 경험에 있어 어떠한 기술이 파급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위해, 민첩하게 그동안의 경험과 직관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프로토타입을 작게 실험하고 다시 고치고 하는 소위 고객 중심의 ‘린 스타트업’ 같은 역할을 훈련해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목격한 것은 이러한 일을 주도하는 사람이 경험하는 문화적 장벽, 관리자의 무지, 변화에 대한 저항 등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프로세스나 도구에 대해서도 배워야 하죠.

 

5. 이 자리에 계신 마케터들이 갑자기 과학자나 엔지니어나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상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케팅에서 데이터와 자동화로 모든 마케터의 일자리를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마케팅은 여전히 직관적 판단과 상상력이 필요하니까요.하지만 오늘 박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공지능은 아마도 인류 진화의 예정된 역사 속에서 현재 그 초기 단계에 있고, 마케팅도 영향을 받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박사님이 다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처럼 마케팅 실무자로 돌아간다면, 어떤 공부를 해보시고 싶으세요? 

>> 저는 데이터 사이언스 공부를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어쩔 수 없어요. 필립 코틀러 교수도 디지털 마케팅 책을 썼더라구요. 린 스타트업, 그로스 해킹 등의 책이 이야기하는 것은 이거에요. 팔리지도 않는 제품을 만들면서 마케팅이나 파이낸스 부서를 미리 만들 필요 없다. 코딩을 아는 소규모 마케터가 디지털 흔적을 추적해서 클릭으로 주문하는 성과를 실증적으로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

아직도 4P 이야기하고 디지털 애널리틱을 부서 장식 쯤으로 여기는 사람은 도태될 겁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어요. 마케팅이라는 무궁한 발전이 있는 영역에 발을 딛고 있어요. 이제 T-shaped model로 개별 고객의 persona를 이해하는 기술을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정말 회사 내에서 보물단지가 될 겁니다. 그리고 기술을 이해하면 소위 게임의 판을 바꾸는 disruptive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MOOC로 머신러닝 알고리즘 공부해요. 계속 공부해야 살아남습니다.

 

이제 인터뷰를 마칠 시간입니다. 이어서 오후에 멋진 강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철휘 박사님이었습니다.


*DMS 2017 전체 강연 영상은 마케팅토크(www.marketingtalk.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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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4일 Digital Marketing Summit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17” 

공식 타임 테이블을 공개합니다!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17이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40여 명의 스피커와 600여 명의 참가자가(2월 14일 기준)
3월 7~8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디지털 서바이벌’ 시대를 함께 준비합니다.

2차 등록 인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등록을 서둘러 주세요!

등록: http://onoffmix.com/event/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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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9일 Digital Marketing Summit

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팅 서밋 사무국입니다.

DMS 2017, 벌써 한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네요!
2월 7일 기준 벌써 400명이 넘는 분들이 등록해주셨습니다.

그럼 오늘의 DMS HOT News 전달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지난 뉴스레터 이후로 추가된 New Speaker 분들을 소개합니다. 간략히 누가 강연 무대에 오는지 볼까요?

임수지 부사장_현재 미국 보스턴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Tribalvision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홍보, PR, 마케팅 분야에서 매우 유명한 Emerson College에서 마케팅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김대영 이사_‘테크피리언스’의 저자입니다. 현재 메가존 펜타클에서 Chief Creative Director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혜진 부사장_UX 전문가로 알려진 전문가이죠? 현재 이모션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CX(고객경험) 마케팅 관련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정렴 서기관_광고 에이전시에서 활동하다가 부산시청으로 옮긴 후, 공공 마케팅에 혁신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분입니다.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분이며 마케팅 박사이기도 하지요.

모든 Speaker 분들의 소개와 Agenda는 홈페이지(www.digitalmarketingkorea.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소식, DMS 2017의 감초 Fireside Chat이 3월 7일, 3월 8일 오후 동시간에 진행됩니다. 흥미로운 주제들과 전문가들로 가득 차 있는데요. 발표자는 어떤 분들일까요? 동시간에 진행되므로 골라서 들을 수 있습니다.

Day 1. (3월 7일)
Fireside Session 1. “인정받는 크리에이티브, 무엇이 달랐나?”
국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광고 심사위원분들을 모시고, 시장에서 인정받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는 어떤 특징이 있는 지 알아볼까요? 이자리에 ‘Agency of the Year’ 심사위원 삼성전자 서정치 그룹장, ‘SPIKES’ 심사위원 제일기획 권혁진 CD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디메이저의 제이슨 최 대표 이분들은 어떤 시각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를 바라볼까요?
Fireside Session 2. “소셜 미디어 마케팅 필살기”
광고주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실무 책임자를 한자리에 모시기는 쉽지 않습니다. KEB 하나은행, 칸투칸, 농심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담당자를 모시고, 그들이 생각하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스토리를 들어 보겠습니다.
Fireside Session 3. “1인 미디어를 조망하다”
한 번쯤은 들어본 대도서관, 양띵, 영국 남자…. 1인 미디어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여기에 중국 왕홍을 열심히 연구하고 있는 유재석 매니저(One Asia)의 발표와 함께, 국내 메이저 MCN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집니다.
Day 2. (3월 8일)
Fireside Session 1. “미래의 주 소비층 Y세대, Z세대를 분석하다”
이 흥미로운 주제에 누가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갖고 있을까? 우리는 10대의 디지털 라이프를 분석한 게임덕의 신동형 대표, 20대를 늘 분석하고 있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박진수 소장에게서 간단한 강연과 함께 여러분과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Fireside Session 2. “애드테크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케팅 자동화의 미래”
요즘 핫하죠? 애드테크(ADTECH) 또 프로그래메틱(Programmatic).. 이미 글로벌 광고 시장의 광고비는 광고 자동화 프로그래메틱 바잉(Programmatic Buying)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이 세계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이제 2차 등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혹시 등록하지 않은 분들은 마감 전에 서둘러 주세요!

등록 바로가기(http://onoffmix.com/event/812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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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4일 Digital Marketing Summit

* Digital Marketing Summit 2017의 Keynote Speaker인 Scott Brinker의 기사입니다. 참조하세요.


마케팅 테크놀러지 세계가 급변하고 있다. Chiefmartec.com의 스캇 브링커(Scott Brinker)는 광고주들은 이제 그들 스스로 어떻게 조직을 변화하고 유연하게 대응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케팅 테크놀로지 맵을 보면, 인터넷, 이메일, 모바일 앱, 디스플레이 광고를 도울 수 있는 기업들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다음 성장 영역은 웨어러블, 가상 비서, 가상현실 그리고 사물인터넷기기일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모든 맥락에서 소비자의 삶 그리고 시장에서 보이스 컴퓨팅, 챗봇,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영향을 줄 것입니다.” 애드 에이지의 IQ 컨퍼런스에서 브링커는 주장했다.
“가장 똑똑한 기업들은 디지털에 익숙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디지털 네이티브입니다. 넷플릭스, 아마존, 그리고 우버 같은 기업들이죠.”
콘텐츠 소프트웨어 기업 Ion Interactive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한 브링커는 또한 광고주들이 미래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마케팅 테크놀로지 도입 전략을 어떻게 시행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마케터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면서, 마케팅 테크의 미래는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모든 것을 해내는 하나의 거대한 소프트웨어 대신에, 서로를 통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을 활용해 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어떤 소프트웨어 기업도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는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기업이 생겨나고 경쟁력 없는 소프트웨어 기업은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기존의 소프트웨어에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다시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기보다는 마케팅 소프트웨어를 언제든 새로운 툴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전략을 잡을 것을 요청했다.
아무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지금부터 2년 뒤에 어떤 것이 나올지 모르는 시대에 살고 있으므로 마케팅 시스템에서의 유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테크놀로지 파트너를 선택했던 많은 브랜드와 광고주들이 2년 뒤에 그들이 선택했던 솔루션 기업들이 매각됐거나 더는 최첨단을 달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야 배운 교훈이다.
루마스케이프(Lumascape)로 알려진 마케팅 테크 맵은 2011년 당시 150개 기업에서 2016년 기준 3,500여 개 기업이 됐다. 이것도 브랜드들로서는 다루기 벅찰 정도로 많지만, 브링커는 웹, 앱과 같은 이전의 디지털 인프라와 관련된 거의 모든 마케팅 테크 기업들이라고 말했다.

기사 원문 : http://adage.com/article/digital/netflix-marketers-adapt-growing-tech-map/307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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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8일 Digital Marketing Summit

“Z세대, Y세대 그들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어둡다.

찰나의 소비 세대, 찰나의 마케팅 시대에 그들은 살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서밋을 준비하는 박세정 대표는 미래의 소비 주축이 될 Z세대와 Y세대를 분석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0대, 20대와 인생을 보내고 있는 게임덕의 신동형 대표(사진 중간),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박진수 소장(사진 오른쪽)을 모시고 “디지털의 시대, 소비자 세대 라이프스타일(Generation Lifestyle)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란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 아래 인터뷰는 DMS 2017 Panelist로 방문할 게임덕 신동형 대표&대학내일 박진수 소장과 DMS 기획자 박세정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박세정) 안녕하세요? 먼저 신 대표님, Z세대는 언제 태어난 세대를 의미하나요? 학술적으로 많이 쓰이는 용어인가요?
신동형) 약간씩 정의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Z세대는 BB(Baby Boomer, 베이비 부머), X세대, Y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를 잇는 새로운 세대입니다. 가장 쉽게는 1995년부터 2009년 사이에 태어났으며, 스마트폰과 영상을 태어날 때부터 익숙하게 사용하는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진수) 밀레니얼 세대가 학술적으로 좀 더 많이 쓰는 용어고, 이를 쪼갠 게 Y세대와 Z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대를 연구하는 대학내일의 타겟은 밀레니얼 세대 반, Z세대 반입니다.

 

박세정) 그럼 이 젊은 세대 중 어느 세그먼트가 가장 연구 대상인가요?
박진수) 현재 마케팅 측면에서 가장 핫한 타겟은 밀레니얼 세대, 즉 20대 중후반의 ‘여성’ 고객입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즐겨하며 코스메틱, 뷰티 방면으로 매우 관심이 높습니다.

 

박세정) 이들의 특징은 어떤 게 있을까요?
박진수) 독특한 것, 혹은 심플한 맛과 멋, 재미를 추구하며 ‘소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세대입니다. 요즘 1인 가구에서 볼 수 있듯이 오프라인상에서 혼자만의 시간, 혼자만의 소비를 즐기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연대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죠.

 

박세정) 하지만 현재 데이터를 보면 10대나 20대가 전체 세대 중에서 주요 소비 계층은 아닐 텐데요. 예를 들면 X세대와 Y세대가 주축이지요?
신동형)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한 가정에서 보통 소득이 가장 높은 아버지가 제일 안 쓰고 있다고 봅니다. 부모 세대들은 자녀를 위해 양보하느라 소비를 잘 안 하고 있습니다. 반면 주요 소비층인 20대 여성 세그먼트를 보면 자기만족, 자기 가치를 올리는 행위로서 소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박세정) 소셜 미디어 사용층을 보면 세대별 차이가 큽니다. 왜 인스타그램에는 20대가 제일 많은가요?
신동형) 사진 때문입니다. 20대는 주로 텍스트~이미지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10대는 영상(gif, 비디오)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보는 세대가 Z세대입니다. 10대의 유튜브 사용률은 20대보다 훨씬 앞서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X세대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고, Y세대는 검색을 한다면, Z세대는 바로 유튜브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박세정) 그렇다면 10대와 20대의 소비 패턴은 어떻게 차이가 날까요?
박진수) 10대는 부모의 영향을 너무 크게 받고, 구매력을 봤을 때 소비주체로 포함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있는 20대는 문화/여가/패션/통신 쪽으로 소비 비중이 높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20대의 절대적인 구매력은 30, 40, 50대보다 떨어지지만, 가처분소비 비중은 제일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버는 대로 거의 다 써버린다는 이야기)
앞으로 장기불황, 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텐데, 예전 세대에 비해 긴축하는 양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들은 유행하는 것 못 사거나, 소비를 안 하고는 못 배기죠. 이런 현상을 볼 때 앞으로 20대가 주요 소비 계층으로 부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세정) 흥미롭군요. 저는 2000년 IT 버블 이후 시점의 디지털 세계, 2010년 스마트폰 확산의 시점을 나눠서 주로 보는데요, 그 사이에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 업체가 성장을 했고요, 2010년 이후에는 디지털 디바이스가 정말 많고 다양해졌습니다. 10대는 이런 시대적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어떤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을까요? 예를 들면 20대는 디바이스 2-3개를, 10대는 디바이스 5개를 손에서 가지고 놀며 생활한다는 보고 기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신동형) 10대는 기본적으로 멀티태스킹 자체가 몸에 내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빨리 감각적으로 대응하고, 모르는 것은 빨리 찾아서 실험하고 알아내죠. Z세대 같은 경우는 평생 17개의 직장(Jobs)과 5개의 직업(Careers)과 15번의 거주지를 갖는다고 합니다. 이들에겐 정착 자체가 지옥일 것 같습니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을 봅니다. 그러니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자는 것처럼 절대 스마트폰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전혀 이상한 게 아니죠.

 

박세정) 이러한 특성이 광고 수용성 측면에서는 어떻게 나타난다고 보나요?
박진수) 20대들 역시 광고라기 보단 하나의 ‘컨텐츠’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광고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졌다고 봅니다. 이들에겐 컨텐츠가 너무나도 일상이고, 네이티브 애드처럼 광고 자체도 컨텐츠이죠. 드라마 PPL 같은 경우에도 스토리 상에 얼마나 매력적인 컨텐츠로 녹아있느냐로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박세정) 그렇다면 관련성과 재미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겠군요.
박진수) 실질적으로 이들은 그 제품 자체는 잘 기억에 담아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단지 그 드라마 스토리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일 뿐. 어차피 제품 특장점 같은 건 나중에 찾아보면 다 나오니까요. 그래서 광고라는 개념보다는 그 제품이 얼마나 많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느냐로 판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브랜디드 컨텐츠도 같은 맥락이고요. 광고는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기능만 수행할 뿐이죠.

 

박세정) 이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어디서 올까요?
박진수) 2~3년 전만 해도 블로그가 가장 신뢰하는 매체였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광고로 더럽혀진 후, 지금은 지인을 통해서 얻는 정보를 가장 신뢰합니다.
인스타그램을 봐도 자기 주변 네트워크를 통해서 맛집 등 각종 정보를 얻기 위해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노트북 하나를 사기 위해 블로그 검색 후 매장에 가서 직원에게 물어보고 했다면, 이제는 누구도 못 믿는 상태에서 친구에게 물어봅니다.
“야, 주변에 노트북 잘 아는 사람 없어?” 이렇게.
지인 추천이 압도적입니다. 실제로 20대 조사 결과, 지인 추천이 가장 신뢰할만한 소스라고 응답했습니다.

 

박세정) 광고의 시대는 끝났다고 보나요?
신동형) 소셜 애드가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루언서 등을 중심으로 하는..
박진수) 온라인 네트워킹 개념에서 인플루언서는 실제로는 남이더라도 소셜 상에서는 지인으로 작용합니다.
신동형) 지인 추천의 영향력이 정말 큽니다. 저희가 10대를 대상으로 앱 발견 및 다운로드 루트를 조사한 결과, 지인 추천이 가장 파워풀했습니다.
박진수) 뷰티/식음료/전자기기 관련 제품 구매 루트 조사 결과에서 20대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신동형)  맞습니다. 이들에게는 검색의 시대보다는 소셜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박세정) 구매 성향/패턴/심리 측면에서 10대와 20대가 파고들면 서로 좀 다르지 않을까요?
신동형) 디바이스 선호도를 보면 밀레니얼 세대는 데스크탑이 1위, 큰 화면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고요. Z세대는 모바일이 1위, 움직이면서 영상 보는 거에 더 반응을 합니다. 그리고 Y세대가 BUY&UNIQUE를 추구한다면, Z세대는 DIY(Do It Yourself)&POPULAR(유튜브 스타, 페북 스타처럼 스스로 유명해지고 싶어함)를 추구한다고 할까요..

 

박세정) 전통적인 매체는 정말 힘을 잃었구나, 하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박진수) 맞습니다. 광고 시장에서도 두 해째 계속 전통 매체 광고비가 반 토막 나고 있습니다. 전통 매체가 10, 20대에게서 밀려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박세정) 그럼 광고주 입장에서는 직접 컨텐츠를 퍼블리싱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박진수) 그래서 요즘 말하는 ‘브랜드 저널리즘’ 개념이 도입 중이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컨텐츠 만드는 데 워낙 자원이 많이 투입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전통적 에이전시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에이전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웃소싱에서 가장 효용이 있는 게 브랜드 저널리즘이라고 봅니다.
신동형) MCN도 기존의 단순 콘텐츠 제작에서 퍼포먼스에 대한 요구가 더 늘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진수) 컨텐츠가 너무 많고,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광고주의 브랜드 홍보 비용은 더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센세이셔널한 광고 한 편으로 빵 터지는 건 이제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박세정) 재미있군요. 더 긴 얘기는 디지털 마케팅 서밋에서 나누도록 합시다. 혹시 마지막으로 지금의 10대, 20대를 특징짓는 소비를 표현한다면?
박진수) 지금의 20대를 보면 그 어느 세대보다도 더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힘들지 않았던 세대는 없겠지만.. 예전에는 적어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었죠. 이들은 불확실한 미래에서 보이지 않는 희망을 찾기보다는, 이 암울한 시기의 연속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들은 찰나의 순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 패턴, ‘컨셉 소비’를 합니다. 예전처럼 미래를 위해서 참고 저축하는 것보다는 현재, 지금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며 순간순간의 만족감을 얻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소비하는 거죠.

 ** 신동형 대표&박진수 소장과의 FIRESIDE CHAT은 3월 8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DMS 2017 Day 2 TRACK 1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DMS 2017 홈페이지 : www.digitalmarketingkorea.com

DMS 2017 등록 : http://onoffmix.com/event/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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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9일 Digital Marketing 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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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 2017에 Keynote Speaker로 스캇 브링커(Scott Brinker)를 초빙하였습니다. 현대의 마케팅은 테크놀로지를 빼고는 얘기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소프트웨어 (CRM, SEM, Email, 마케팅 자동화, AI)와 하드웨어(AR/VR기기, 디지털 사이니지 등) 측면 뿐만 아니라, 디지털 디바이스(스마트폰, 태블릿) 및 디지털 미디어 채널 (소셜, 동영상, MCN등) 전방위로 테크놀로지와 마케팅은 융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글로벌 마케팅 산업 생태계도 변화하고 있고, 마케팅 테크놀로지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마케팅 조직의 롤 그리고 마케터로서의 일의 성격도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DMS 2017에서는 이 마케팅과 테크놀로지의 융합 분야에 있어서 매우 날카로운 인사이트로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강연하고 글을 써온 ‘해킹마케팅’의 저자인, 스캇 브링커를 DMS 2017 Day 2 Keynote Speaker로 초빙하였습니다.  스캇 브링커는 실리콘 밸리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마케팅 테크 기업들이 참가하는 Martech이란 컨퍼런스의 설립자입니다. 현재의 디지털 혁명과 마케팅의 변화, 그리고 기업의 대응에 대해서 들어볼 예정입니다. 아래는 사전 인터뷰 내용입니다. 스캇 브링크는 콜럼비아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학사, MIT에서 MBA, 하버드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학위를 갖고 있습니다.

아래 인터뷰는 DMS 2017 Keynote Speaker로 방문할 스캇 브링커와 DMS 기획자 박세정대표와의 서면 인터뷰 내용입니다.

Q. 이번 DMS 2017로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한국은 처음은 첫 방문인지, 또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요?

A. DMS 2017로 서울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한국 방문은 처음입니다. 그만큼 기대가 큽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을 해온 한국의 글로벌 브랜드들, 예를들면 삼성이나 LG 브랜드에 대해서도 놀라운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산업 전반에 있어서 한국의 기업들이 어떻게 현재의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 적응하고 변해가고 있는지, 또한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는 어떻게 진화를 하고 있는 지 매우 궁금합니다.

 

Q. 한국은 인터넷 인프라나 소비자들의 모바일 접속 등 인터넷 활용 측면에서는 글로벌로 1-2등은 할 것 같습니다. 제조업에서 성장한 국가이기 때문에 하이테크 하드웨어 산업은 강하다고 할 수 있으나 소프트웨어 산업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합니다. 특히 마케팅 소프트웨어 시장은 그렇다고 봅니다. 당신이 주최하는 Martech 컨퍼런스에서 수많은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참가하고 또 마케팅 프랙티스 (Marketing Practice)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떤 계기로 이러한 마케팅과 테크놀로지의 융합 현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마케팅 산업을 지켜보면, 좀 놀랍게도 사실 소프트웨어 혁신의 격전장이었습니다. 특히 최근이 더욱 그러하죠. 사실 저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커리어를 갖고 있습니다. 현업에서 일을 할 때 마케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전문 분야 마케팅과 소프트웨어 개발이 어떻게 서로 교차점이 있는지 또 융합해서 가치를 만드는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크게 보면, 이 두 영역은 매우 다른 문화와 일의 성격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세계에서는 즉 모든 것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 뛰어난 고객 경험을 주고자 하는 이 트렌드에서는 두 세계는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조직은 정말 밀접하게 같이 일을 해야 하죠. 저에게는 현대의 마케팅에서 마케팅은 테크놀로지 (특히 소프트웨어)와 떨어질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Q. 매년 당신은 Marketing Landscape Map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마케팅 테크놀로지에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고, 계속 늘고 있다죠?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이러한 현상은 2000년이나 혹은 2010년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있습니까? 왜 수많은 테크 기업들이 마케팅 테크놀로지 산업에 뛰어들고 있을까요? 왜 소수의 거대 소프트웨어 기업들으로만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을까요?

A. 마케팅 소프트웨어 산업은 다각적인 방향으로 팽창을 해왔는데요, 이것은 사실 마케팅 산업에서는 더 이상 새롭지도 않습니다. 영업, HR 및 파이낸스 분야에서도 비슷하게 폭발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으니까요.
요즘과 같은 소프트웨어의 황금기는 클라우드 테크놀러지와 오픈 소스의 영향 때문입니다. 조그만 스타트업도 팀을 형성해서 정교한 오픈 소스 솔루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들이 웹 프레임워크, 빅데이터 처리 그리고 머신 러닝 알고리즘으로 제품을 만들어내죠. 그리고 이 제품을 아마존, 구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서 배포를 합니다. 그리고 글로벌 인재들과 같이 팀을 이루어서 일을 합니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놀라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서 배포하기 쉬운 시대가 된 것입니다.
 특히 마케팅은 혁신적인 시점에 와 있습니다. 왜 그러한지 설명해 드릴 텐데요.. 지금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 고객과 교감 (engage) 할 수 있는 새롭고도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 시대입니다. 그래서 테크 산업에서 마케팅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을 수밖엔 없는 이유입니다.
 다양한 마케팅 테크 기업들 간의 통합도 있으나, 용도가 매우 다르고 특징이 다르며, 또한 마케팅은 새로운 상상력으로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소수의 마케팅 테크놀러지 기업 혹은 소프트웨어로 통합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습니다.

 

Q. 이러한 트렌드의 관점에서 잠깐 마케터의 미래에 대해서 넘어가 볼까요? 산업이 마케팅에 테크놀로지가 융합되는 것이 마케터들이 마케팅 테크놀로지에 익숙해져야 경쟁력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까? 가령 마케터들이 더 테크놀로지를 배우고,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할까요? 많은 마케터들이 익숙치 않을 것 같습니다. “킴블리 클락의 CMO가 한 때 이렇게 말했죠. “디지털 마케팅’ 이런 단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디지털 세계에서는 단지 마케팅만 있을 뿐이다”. 소프트웨어나 데이터는 현대의 마케팅의 모든 측면에 강력한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A. 그렇습니다. 오늘날의 마케팅 세계에서 일하려면, 또 일하고 싶은 분들은 마케팅 테크놀로지를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의미에서 모든 마케터들이 프로그래머가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마치 일부의 마케터들이 놀라운 그래픽 디자이너가 될 수도 있듯이 일부의 마케터들이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만…

 

Q. 한국의 경우는 마케팅 테크 시장보다는 게임 소프트웨어 시장이 더 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만, 이제 애드 테크 (adtech)와 마텍크(martech)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시장이 커지면서 글로벌로 수많은 adtech (광고 테크놀로지)와 martech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들이 우후죽순 커지고 있더군요. 이 두 시장은 다른 것인가요? 어떻게 시장을 전망하십니까?

A. 마케팅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80 억 달러 (30조) 이상으로 추정되는 큰 시장입니다. 그러나 전체 IT 시장에서는 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반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죠. 개인적으로 저는 adtech는 martech의 한 부분으로 생각합니다. (역주: 최근 Tune CEO도 Tune을 Marketing technolog로 소개) 과거에는 adtech은 주로 마케팅 에이젼시와 관련이 깊었습니다. 반면 martech은 광고주들의 마케팅 테크놀로지와 관련이 깊었습니다. (역주: CRM 등) 그러나 고객 입장에서는 이런 인위적인 분류가 의미가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광고가 어떻게 집행되든, 그들이 브랜드 (광고주) 기업과 교감하는 디바이스를 통해서 교감을 할 뿐입니다.

 

Q. 한국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IT 부서가 소프트웨어 구매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이 CMO가 CIO보다 더 예산을 많이 쓰는 해가 될 것이라 합니다. 이런 추세가 디지털 시대의 미래에는 마케팅 조직에 더 많은 힘이 온다고 볼 수 있을까요?

A. 저는 마케팅 테크놀로지의 르네상스가 글로벌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마케터들은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더 역동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마케터들이 IT 전문가들과 더 협업 관계를 가져 가야 하겠죠. 예산이 CIO의 예산 혹은 CMO의 예산, 어디에서 나오는 가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케팅 테크에 관련한 투자가 회사 전체의 전략에서 형성되어야 하고, 마케팅 조직이 기업이 그들의 고객의 기대 수준을 맞추기 위한 이러한 노력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제가 미국의 마케팅 컨퍼런스를 다니다가 만나는 마케팅 에이젼시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장에서 에이젼시의 롤이 복잡하고 더 도전을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현재의 디지털 혁명은 광고주와 에이젼시 간의 관계를 불분명하고 중복되거나 모호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트렌드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동의합니다. 에이전시와 광고주의 역할을 나누는 선은 요즘 매우 모호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고객 경험이 더 이상 독립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광고주는 기업이 접하는 고객과의 모든 터치포인트에서 그들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터치 포인트에서 데이터와 시스템이 동기화되어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 관점에서 에이젼시와 광고주는 더 밀접하게 협업을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현대의 마케팅에서도 여전히 외부 에이젼시들에 의해 채워져야 하는 많은 수요가 있습니다. 그 부분 중의 하나가 외부 조직관점에서의 시각과 크레이티브 같은 일입니다. 또 부분적으로는 광고주 마케팅 조직의 역량과 스킬을 보완해주는 일입니다. 또 부분적으로는 탄력적 수요 즉, 마케팅은 여전히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고, 외부 자원을 필요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마케팅 부서의 많은 책임과 일들을 담당했던 과거의 광고주와 에이젼시간의 관계는 과거형이 된 것만은 사실입니다. 더 이상 과거와 동일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캇 브링커 (Scott Brinker)의 강연은 3월 8일 코엑스 그랜드 볼륨에서 열리는 DMS 2017 Day 2 Keynote Program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digitalmarketingkorea.com

등록: http://onoffmix.com/event/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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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6일 Digital Marketing 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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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장난감 브랜드 중의 하나이다. 그들은 또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서도 매우 성공적이었다. 레고의 이 사례를 분석해보면, 산업에 관계 없이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보인다. 가령 이런 것들이다.

 

  • 진정성있는 컨텐츠가 고객을 끈다. 진정성 있는 컨텐츠란 고객과의 관련성이 매우 높아야 한다. 그리고 커뮤니티를 최우선시 한다.
  • 이 커뮤니티에 어떻게 최고의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전달할 것인가 고민한다.
  • 소셜 고객들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할 것인가 분명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가져야 한다.
  • 컨텐츠 전달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고객과의 교감이 중요하다.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도록 유도해야 한다.

 

레고는 통상 하나의 포스트가 10만개이상의 Interaction(고객과의 교감)을 끌어낸다. 새로운 제품을 먼저 커뮤니티에서 선보이고, 대화를 이끌며 반응을 체크한다. 이러한 교감은 수요를 미리 만들어낸다. 그리고 제품을 시장에 공식적으로 내놓기 2개월전에 충분한 수요를 이미 형성시킨다. 소셜 엔게이지먼트 전략과 실행은 곧 매출로 직결된다.

 

이러한 전략은 레고의 고객층이 이미 뭔가 그들이 특별하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고객과 편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이 채널은 고객이 계속 확장하게 한다. 이 소셜 플랫폼에서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끊임없이 흘러다닌다. 그들은 충성스런 고객이 되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된다.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17, 우리는 이 레고의 흥미로운 소셜 마케팅 스토리를 직접 들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레고 본사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략 총괄 디렉트를 연사로 모셨다. 그가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

 

Lars Silberbauer 는 현재 레고의 소셜미디어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는 Senior Global Director (Social Media &Video)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에 키노트로 초빙받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디지털 미디어 특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컨텐츠를 만들고 전파하며 레고의 팬을 얻고 매출에 도움을 주는 지 그 ‘Secret’을 살짝 밝힌다.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17

2017년 3월 7 – 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www.digitalmarketing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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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7일 Digital Marketing Summit

안녕하세요?

Digital Marketing Summit 2017 행사에 관심을 가져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행사의 설립자이자 프로그램 기획자인 박세정 대표라고 합니다.

이 행사는 10개월전 약 160개 기업에서 450명 이상의 마케터나, 경영자등이 주로 참석을 했습니다. 2017년 올 해는 2016년 One Day Full Day Conference에서 2일간 Full Day로 확대하여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을 합니다. 그만큼 행사 규모도 커졌지만, 분야가 더 세분화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몇 가지 공통적인 질문을 받곤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매우 핫하고 흥미로운 컨퍼런스네요. 이 행사를 혹시 전달하려는 핵심이 무엇인가요?” 또 이런 말도 많이 듣습니다. ‘이 주제 멋지네요.’ 혹은 ‘이 주제는 별로예요.’ ‘와, 이 분도 나오나요?’ ‘이 분은 처음 들어 보는 분인데요’

사람마다 보는 시각과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 시각도 매우 다양합니다. 이런 현상은 소위 디지털 마케팅의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도 비슷합니다. 저는 이 행사의 기획자이자, 이런 직업적 특성 때문에 디지털 마케팅 산업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밖엔 없습니다. 그리고 두가지 늘 공통점을 접합니다. 디지털로 인한 정말 시장 환경이 빨리 변화하고 있다는 점과 (요즘은 인공지능이 더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죠) 또 하나는 디지털 마케팅도 분야가 다양해서, 전문가들 조차도 자신의 분야의 진화를 캐치 하기도 바쁘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더욱 시야가 좁아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먼저 마케팅에 있어서 디지털의 진화가 얼마나 빠른가?” 

제가 지난 행사를 2016년 2월 24일 진행했는데, 불과 10개월 만에도 참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프로그래메틱 광고 시장의 빠른 성장 (국내에도 해당 기업들이 계속 진입중), 컨텐츠 마케팅에 대한 높은 관심, MCN 시장 진화, VR/AR 그리고 요즘 핫한 AI와 머신러닝,등 솔직히 어느 분야를 부각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중국 시장에서의 변화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테크놀로지 발전으로 촉발되는 이런 현상은 디지털 마케팅의 분야별 진화를 더 가파르게 하고 있습니다. 가트너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진화 맵을 지하철 지도처럼 표현을 해서, 각 지하철 노선의 끝지점마다 디지털 마케팅의 다양한 분야임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지하철 노선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분야별로 진화도 하지만 서로 융합하는 현상도 커지고 있습니다. 크레이티브와 데이터가 만나고, 전통적인 시장조사 방법론이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융합하고, 온라인이 오프라인과 융합하고, 머신러닝이 기존의 마케팅 프로세스에 파고 들어 예측 마케팅 (Predictive Marketing) 시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행사 기획자로써, 이러한 디지털 마케팅의 변화를 균형감을 갖고 기획을 해야 하는 의무감이 생깁니다. 또한 무엇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고민이 됩니다. 2017년의 기조는 이 변화에 빨리 적응해가고, 경쟁력을 갖춰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Shift to 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에 두고, 변화의 요인인 테크놀로지 측면, 그리고 융합의 측면, 새로운 변화와 적응의 측면 그리고 마케터로써의 고민의 관점에서 전체 어젠다를 설정했습니다.

몇가지 관심 가질만한 강연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마케팅에 가장 영향 요소테크놀로지 
이번 행사에서 스캇 브링크 (Scott Brinker)란 분이 키노트 발표를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생소할 텐데요.. 이 분은 현재의 테크놀로지 기반의 마케팅 흐름을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연사입니다. 잘못 이해하면 마케터들이 테크놀로지를 알아야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현재 흘러가는 마케팅 패러다임은 마케터들이 점점 소프트웨어, 플랫폼, 애드테크 등 기술적 흐름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시대입니다. 마케터들은 ROI에 매우 민감한데, 현재의 Performance Marketing, Attribution, Predictive Marketing, Programmatic Buying 등 최소한의 이해는 해야만 미래의 마케팅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이든, 광고에이젼시이든 혹은 경영자이든 이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저는 스캇을 두 번 미국의 컨퍼런스에서 만났는데, 그가 Martech이라는 컨퍼런스의 설립자입니다. 해킹 마케팅의 저자이며, 테크놀로지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산업에서 소위 강력한 인플루언스입니다. 저는 마케팅에 있어서 테크놀로지는 어떤 의미일까를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스캇은 매년 마케팅 테크놀로지 지도 (Landscape)을 만들어서 배포하기도 하는데, 3,000개도 넘는 크고 작은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들이 빠르게 산업을 형성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시다 시피, 요즘은 학구적인 마케팅 컨퍼런스 보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컨퍼런스에 더 많은 마케터들이 모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리타겟팅, 퍼널 분석, 퍼포먼스 마케팅 등 모두 테크놀러지 기반입니다. 소프트웨어에 친숙해져야 하는시대죠. 그리고 머신 러닝..이것은 또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 갈까요?

변화의 물결과 미디어 기업의 대응
또 다른 흥미로운 키노트로, Economist의 플로리안 박사입니다. 플로리안 박사는 긴 역사를 지닌 Economist 미디어의 관점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조망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데이터 분석 마케팅때문에 플로리안 박사를 알게 되었고, Economist에 그렇게 많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박사들이 많은 줄도 몰랐습니다. 플로리안은 Generation Lifestyle과 Trend, 특히 실버 세대 등에 연구를 많이 해왔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Economist에서 일하면서 느낀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가이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어로는 Guide로 되어 있는 데, 제 생각은 ‘참고’가 더 좋겠습니다.

융합의 마케팅
융합의 측면에서 흥미로운 주제를 정해 봤습니다. 국내 “쓱”(SSG) 광고로 유명한 황보현 HSAD CCO (Chief Creative Officer)와 국내에서 매우 더문 뉴로 마케팅 전문가이신 성균관대 이은주 교수님의 강의입니다. 두 분히 함께 발표하는 크리에이티브와 과학적 마케팅의 융합 (황보현 CCO,이은주 교수) 매우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물론 저와 여러 대화를 나누고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문 트랙(브랜드/컨텐츠/미디어 채널/마켓 인사이트/데이터 마케팅/테크놀로지)
오후 전문 트랙은 마케터들이 꼭 알아야 할 디지털 마케팅의 각 분야 전문가와 브랜드 발표자를 적절히 모셨습니다. 이틀간 약 30여명 가까운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 집니다. 모두 설명하기에는 글이 길어져서… 꼭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양 일간 모두 강연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Day 1, Day 2 모두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패널 세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Day 2에는 소위 XYZ 세대라는 용어가 있는 데, 미래의 소비층인 10대와 주 소비층으로 향해가는 20대의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서 분석해볼 예정입니다. 이 이벤트에는 20대만 분석하는 대학내일의 박진수 소장, 10대와 인생을  보내고 있는 게임덕의 신동형 대표의 생생한 관찰기를 들어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1월 중순까지 계속 어젠다 및 스피커 선정이 계속됩니다.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www.digitalmarketingkorea.com 

1차 할인 마감이 1월 31일까지입니다.
이 행사에 대해서 궁금하신 것은 저에게 연락하셔도 됩니다. 실무적인 것은 저희 담당자분들에게 연락주시면  바로 Follow up을 하겠습니다.

(김인천 매니저, 02-573-5003, incheon.kim@digitalmarketingkorea.com )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변화의 흐름의 맥을 알 수 있는, 꽤 괜찮은 지식 컨퍼런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세정 드림

디지털 마케팅 서밋, 컨텐츠 마케팅 서밋, B2B 포럼 설립자
johnpark@digitalmarketingkorea.com
‘데이터, 플랫폼, 테크놀로지, 마케팅 미래 지도를 바꾸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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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Digital Marketing Summit

 

이번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17년에 키노트 중 한 명으로 스캇 브링커 (Scott Brinker)라는 분이 선정되었다. 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서 선정되었다고 보스턴에서 이 먼 곳까지 올 수는 없다.  그리고 우리는 엄청난 강의료를 줄 수도 없다.

 

우리 국내 마케터들에게 익숙치 않은 스캇을 왜 일년에 한번 밖엔 열지 않는 DMS에 키노트로 모시게 되었을까?

 

그것은 스캇이 콜롬비아 대학교, 하버드 그리고 MIT에서 컴퓨터 사이언스에서 경영학까지 공부를 아주 잘한 수재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가 공부한 20년 전의 세상은 이미 현재의 시장과 맞지도 않다는 생각도 든다. 마케팅 산업 현장에서 그가 인정받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은 뭔가 다른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현시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스캇 브링크만큼 마케팅과 테크놀로지가 융합하고 있는 이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방향, 그리고 마케팅 생태계의 흐름을 꽤 뚫고 있는 사람이 없다. 그 어느 역사적 시점보다도 지금이 마케팅과 테크놀로지가 융합하는 트렌드가 확실하다. 쉽게 말해 챗봇이 마케팅에 이미 들어와 있지 않은가? 챗봇을 연구하는 기업이 한 둘이 아니다. 스캇 브링커는 마케팅 산업과 마케터들, 바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쉽게 그리고 날카롭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매우 인기 있는 Chiefmartech이라는그의 블로그를 통해서, 또한 ‘해킹 마케팅 (Hacking Marketing)이란 거의 저서를 통해서, 그리고 그를 유명하게 해준 Martech이라는 영향력 있는 (그가 설립한) 마케팅 테크 컨퍼런스를 통해서 많은 마케팅 관계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매년 등장하고, 사라지고 또 등장을 반복하고 있다.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요즘은 테크놀로지 마케팅의 컨퍼런스에 구름 관중이 모인다.  VR, AR, 머신 러닝, 인공지능, 챗봇, 인터랙티브 기술 등 새로운 기술이 점점 더 마케팅과 융합하고 있다. 스캇 브링커는 이런 시장의 흐름을 보고 매년 Marketing Landscape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에는 3,000개가 넘는 마케팅 테크놀로지 솔루션이 있다. 무엇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많다.

 

그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테크놀로지를 마케팅의 한 분야로 받아들이고, 마케터들이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더 이상 IT 전문가의 영역만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2017년은 글로벌로 CMO,가 CIO보다 더 IT에 지출을 많이 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록될 것임을 강조한다.
마케팅 산업은 디지털 광고 지출도 지속적으로 커지겠지만, 대부분의 그 지출은 데이터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지출된다는 점도 강조한다. 또한 전통적인 ADTECH 시장이 (국내에는 아직도 미약하지만), Martech (Marketing Technology의 준말)과 융합하고 있음을 주목하라고 한다. 이것은 사실이다. (이 내용은 다른 글에서 확인할 수 있기를 바라며 넘어간다.) 이러한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광고주와 광고 에이전시 그리고 고객 간의 과거의 전통적인 상호의 역할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임을 시사한다. 디지털을 통한 마케팅은 광고주와 고객의 거리를 너무나 좁혀왔다. 광고주가 직접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도구가 계속 더 생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주와 고객 사이에 마케팅/광고 에이전시와 솔루션들은 전혀 소수의 강자의 플랫폼으로 융합되고 있지 않다. 스캇은 그 원인 중 하나로 마케팅 밸류체인에 고객 경험 관리가 중요해졌고 고객의 경험 관리 분야에 인간의 상상력이 풍부한 솔루션들이 계속 창출되기 때문이라고도 설명했다. 국내는 그 속도가 늦게 따라가고 있지만 이미 마케팅은 데이터와 테크놀로지 기반의 마케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마케터도 마케팅 조직도 뭔가 변화에 크게 눈 떠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마케터들도 마케팅 테크놀로지의 흐름을 알 필요가 있다. 단순히 페이스북 마케팅을 하고 블로그 마케팅을 하고, 모바일 마케팅을 할 수는 없다.

스캇만큼 이렇게 빨리 변하는 마케팅 테크 생태계와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 있는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봤다. 그리고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마케팅 세계의 변화를 꼭 듣고 싶다고 부탁했다. 그는 꼭 한국에 와야 할 필요도 없다. 안 불러줘도 그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확인했고, 그곳에서도 인기를 누리며 잘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설득은 계속되었다. 내가 미국에서 만나 직접 들었던 그 메시지를 나의 동료들과 같이 한국에서 듣고 싶었다. 미국과 유럽 외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마케터들을 찾아온다. 2017년 3월 8일 그로부터 직접 들어보고자 한다.

 
현업 마케터들, 마케팅 의사결정권자자 등 광고주에게, 마케팅 생태계에 있는 수많은 마케팅 에이전시 종사자들, 그리고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종사자들에게 여러 생각을 많이 하게 할 것 같다. 그가 보는 마케팅의 변화 요소들은 우리가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우리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게 되어 있다. 또 게임 산업에 지나치게 치중된 국내 시장에서 한국의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포함) 기업들이 마케팅 테크놀로지에 관심을 갖고 비전을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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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Digital Marketing Summit

디지털 마케팅 서밋(Digital Marketing Summit)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디지털의 파괴적 힘은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바꾸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마케팅 영역이 가장 변화가 심합니다. 고객과 가장 먼저 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변화는 그 어느 시대보다 광고주와 광고에이전시의 역할을 불분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데이터와 테크놀로지 때문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마케팅 조직과 마케터는 어떤 형태로든 디지털 환경에 빨리 적응을 하고, 변화를 해 가야 합니다. 디지털은 분명 마케터들에게 새로운 기회이지만, 동시에 일자리를 불안하게 하는 위협 요소입니다.

DMS 2017에서 우리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트렌드에 뒤지지 않도록, 더 경쟁력을 갖도록 여러 고민을 하고 이러한 변화를 알려 줄 수 있는 국내외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디지털 마케팅 테크놀로지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마련하였습니다.


< Keynote Speaker >
1. ‘마케팅 테크놀로지의 시대: 이것은 마케터의 미래에 어떤 의미인가?’ Scott Brinker, (Martech 설립자, Hacking Marketing 저자, 마케팅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2. ‘인사이드 스토리- 레고는 어떻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과 고객 충성도를 얻었나?’ Lars Silberbauer, LEGO, Social Media & Video Global Senior Director
3.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이코노미스트의 가이드: 174년 미디어 기업으로부터의 레슨’ Florian Kohlbacher 박사, Economist Corporate Network
4. ‘인간의 집중력과 직관 그리고 데이터 분석: 이것은 크리에이티브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황보현 CCO (Chief Creative Officer, HSAD
5. ‘데이터, 테크놀로지의 혁명 그리고 마케팅 싱규레리티의 시대를 불러오는가?’ 이은주 교수, 뉴로 마케팅, 성균관대학교
6. ‘모먼트 마케팅 (Moment Marketing)의 시대 & DMS Opening’ 박세정 대표, 디지털 마케팅 서밋 설립자

< 전문 트랙 발표 > 
– ‘럭셔리 브랜드의 모바일 비디오 컨텐츠 광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윤정근 컨설턴트, Teads
– ‘Customer Journey 분석 그리고 마케팅 발전: 마케터들을 위한 활용 Tips’ 주철휘 박사, 전)IBM
– ‘Social Data & Social Graph의 세계, 그리고 마케팅 인사이트’ Charles Tidswell, Socialbakers
– ‘디지털의 시대, 소비자 세대 라이프스타일 (Generation Lifestyle)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20대 대변 박진수 소장(대학내일), z 세대 대변 신동형 대표 (게임덕)
– ‘Bot, ChatBot, & Conversation as Platform 그리고 마케팅의 미래’ 이진형 총괄, LG CNS
– ‘민첩하고 스마트하게 데이터로 시장을 공략하라 “Growth Hacking Marketing”의 시대’, 김진 대표, 마소캠퍼스
– ‘시장 조사와 소셜 데이터의 융합,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한국 리서치
– ‘마케터를 위한 데이터 의사 결정 포인트’ 김옥기 상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엔코아
– ‘데이터 분석과 크리에이티브의 융합’, 이수진 국장, 이노션 월드 와이드

총 국.내외 강연자 및 패널리스트는 40명 내외입니다.

* 확정 어젠다 및 스피커 및 저자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본 행사의 강연자 중 자신의 분야의 저자가 5명 정도로 행사 참가자를 위한 저자 싸인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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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주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부스 스폰서를 참가해서 당신의 솔루션을 뽐내보세요.
*** 대한민국 마케팅 테크놀로지 산업 발전을 위해 선정된 5개 기업 솔루션에게 5분의 발표 기회를 드립니다. 사무국에 신청하세요 !!